본문 바로가기

여행으로 그렇게.../빠이 2013 0621

나아가기와 잊기 나아가기와 잊기 모기봐라 게스트하우스의 졸라 많은 모기봐라 테라스와 룸사이는 5센치가 못되는 낡은 유리문이 있다. 유리문 바깥의 테라스엔 모기가 많다. 아침풍경에 젖어 맛있게 담배를 피우고 싶다. 모기가 많다. 결정해야한다. 모기냐 담배냐? 상쾌한 공기와 불쾌한 담배 향기도 얻고 가려움도 얻었다. 5센치 유리문을 벗어난다는 건 그런거다. 너들해진 가슴도 과거의 아쉬움을 헤집어 보는 게 나쁜건 아니다. 단지 충분히 아팠다면 과거는 과거일뿐이고 이제는 잊고 나아가야 한다. 행복은 다시 아프더라도 5센치 유리문을 열고 테라스로 나가서 모기에 물리는거 뿐이다. 2013. 6. 13.
나는 빠이로 간다! 8 빠이엔 그럴싸한 관광명소가 엄따. 그래서 뭘 보고자 악다구니 쓸 필요도 없고 가격흥정이니 바가지니 이런것도 신경쓸 필요가 없다. 그냥 아무것도 안하면 되고 할것도 없다. 그냥 그렇게 지내다 돌아가면 되는 곳이다. 오늘도 할 일은 없다. 스쿠터 타고 빙글빙글 중^^ 2013. 6. 13.
나는 빠이로 간다! 7 초간지 캐간지 스쿠터맨 아침일찍 혼자서 동네 마실 중^^ 2013. 6. 13.
나는 빠이로 간다! 6 코딱지 만한 동네에서 뛰어봐야 벼룩이라 스쿠터를 타고 연습겸 주변을 달려 보았습니다. 백만년만에 타는 스크터라 쪼메 긴장되기도 하고 30키로 속도가 200키로 체감입니다. 좀 적응되면 또 까불거리며 달리겠죠? 원래 인간은 그런거니까 ㅎㅎㅎ 2013. 6.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