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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으로 그렇게.../이태리 2014 09

이탈리아 와인과 음식(토스카나 와인3편) 몬테뿔치아노

by 라비린토스 스파이크 2014. 12. 9.

연재가 늦었다. 그러나 별로 미안하지는 않다.(농담)  라비린토스 컬처 요리 세팅과 여러가지 사유로 인해 많이 바빠서 ㅎㅎ 암튼 이번에는 이탈리아 와인 세번째로 토스카나의 또다른 명작 몬테뿔치노아 지역의 와인에 대해서 언급해 보겠다.

 

연재목차

 

1. 여행의 목적...많이 알고 가면 많이 보고 느낀다.

2. 유럽여행 표구하기와 자동차 렌트하기.

3. 이탈리아 숙박(아그리투리시모..AGRITURISMO를 중심으로)

 

4. 이탈리아 와인과 음식

- 토스카나(키안티클라시코, 키안티, 몬탈치노,몬테뿔치아노)

- 피에몬테(알바,아스티)

- 이탈리아 요리 (트라토리아(Trattoria), 오스테라아(Osteria), 리스토란테(Ristorante), 아그리투리시모 가정식

5.기타정보

 

 1980년 DOCG를 얻어낸 비노 노빌레 몬테뿔치아노는 이 시점을 기점으로 세계최고 와인 중의 하나로 명성을 얻게 되었다. 몬테뿔치아노의 역사는 끊임없이 주변의 침입이 지속된 곳이기도 하다. 지정학적인 요충지이기도 했지만 아마 와인챙탈을 위한 주변의 욕구가 그만큼 강했던게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든다. 그만큼 중세부터 이지역의 와인이 매력적이었다는 방증일지도 모른다. 

몬테뿔치아노는 몬탈치노와 다른 느낌이 든다. 몬탈치노가 젊고 세련된 느낌이 든다면 몬테뿔치아노는 노쇠한 연륜이 느껴진다. 물론 나의 개인적인 취향에 맞지 않은 마을 분위기다. 

몬테뿔치아노의 대표는 비노 노빌레 몬테뿔치아노다. 이 노블와인은 역사가 오래된 만큼 현대적 스타일의 와인과의 경쟁에서 밀리는 듯한 느낌도 든다. 그러나 까다로운 조건을 준수하며 적은 양을 생산하면서 특별한 와인의 대명사가 되어가고 있다. 

비노 노빌레는 약간 가벼운듯 하지만 가볍게 느껴지진 않는다. 향과 조화로운 맛이 탁월함이 눈에 띄는 와인이므로 이지역 음식과 함께 충분히 즐길만한 가치가 있다.


솔직히 별 느낌이 없는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마을이라 글 적는게 흥겹지 않다. 그래서 이번 파트는 가볍게 통과함을 이해 하시라.


다음편엔 제가 정말 사랑하는 피에몬테 와인에 대해 잡설하겠습니다.^^



몬테뿔치아노 풍경(와인밭이 아님)


몬테뿔치아노 가는 길 풍경(렌트한 스마트카)


몬테뿔치아노 중앙에 위치한 광장(아레쪼에서 만났던 골동품판매 아저씨를 다시 만났다는)


비노 노빌레 몬테뿔치아노 와인들



몬테뿔치아노 주변 포도밭 풍경


몬테뿔치아노 인증 사진임 그냥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