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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으로 그렇게...

프랑스/아름다움이 묻어나는 작은항구...옹플뢰르(Honfleur)

by 라비린토스 스파이크 2009. 8. 29.

이글은 제가 개인블러그에 포스팅한 내용입니다. 현재 유럽자동차여행에 대하여 포스팅중입니다. 원문은

http://blog.daum.net/spikene/7049074 입니다.



인구
8천의 옹플레는 작은 항구마을입니다.

현지인들 보다 여행객이 더 많을 것 같은 마을,

마을 어디에 주차해도 걸어서 다닐 만큼 작은 마을입니다.

옹플레뢰의 작은 항구는 그림처럼 아기자기하고

어찌보면 아주 큰 풀장 같이 보이기도 한 곳입니다.^^

옹플뢰르 항구에 정박해있는 작고 하얀돗의 배들은 항구를 더욱 멋지게 하는  

아주 잘어울리는 데코레이션 같습니다.

100년전이나 200년 전이나 변함없는 모양의 집과 항구는 신기하기까지 합니다.

 

옹플뢰르 항구 

 

옹플뢰르 항구 

 

옹플뢰르 항구 

 

 

 

프랑스의 해변에는 어디에든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이 있나봅니다

 

 

 

옹펠뢰르 항구주변에 즐비한 노천카페에서의

점심은 한낮의 따스한 볕과 바다내음으로 한끼의 해산물 점심식사를

풍요롭게 하고 다닥다닥 붙은 좁은 의자의 불편함도

넉넉히 받아 들이게되는 느그러움을 주기도 합니다.

 

해변 노천가페에서 홍합요리 

(벨기에의 홍합요리와 별차이가 없더군요.)

 

치즈로만 만든 치즈피자

(조금 짠것이 흠이긴 하지만 맛있었습니다.) 

 

 

옹플뢰르를 대표하는 예술가는 유진부댕(Eugene Boudin)입니다.

작가의 미술관을 방문하여 과거의 옹플뢰르의 항구와 케스린 벨타워 그림 등과

현재의 옹플뢰르와 비교해 마을을 걸어보는 것도 재미있는 추억이 될 것입니다.

 

유진 부댕 미술관

(내부 촬영이 금지되어 그림은 생략합니다.^^) 

 

 

부댕 미술관에서 바라본 노르망디 대교 

 

 

케서린 벨타워 맞은편 교회에 걸려있는 옹플뢰르 항구지도 

 

 

유진 부댕 미술관에서 발견한 옹플뢰르 항구 그림

아주 오래전 그림 같은데 작가와 그림을 그린연대를 잊었습니다.죄송^^

 

미술관을 나와 위의 그림과 비슷한 구도에서 찍어본 옹플뢰르 항구 

 

 

케스린 벨타워 내부 크리스탈로 만든 그리스도

 

케스린 벨타워 입구 문위 장식

사람처럼 보이는 것이 케스린입니다.

아주 작은 문양인데 안내인에게 물어 찾아낸 것입니다.

담긴 사연은 서로의 언어와 지식이 짧아 저에겐 미스테리로 남아있습니다.

알고 계신분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 

 

케서린 벨타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