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21 2013 01 21 아무것도 안하기 아무것도 안할려고 하니까 아무것도 안하는게 힘들더니만 아무것도 안하니 아무것도 안하게 된다. ㅋ 뭐던 제대로 해야 하는 군^^ 아무것도 하지 않는 책읽기. 로마인 이야기 작가 시오노 나나미의 사눤지 꽤 오래 되었는데 이제야 읽고 싶어 지네. 읽자!! 2013. 1. 21. 2013 01 18 일일투어 흥!! 2013/01/18 일일투어..흥! 베드벅스와 동거가 계속되고 있는 건지 이닌진 알 수 없어도 뭔가에 물리긴 했으나 알 수 없다. 원치 않는 동거는 그냥 빨리 접고 싶은데 한쪽이 나를 너무 따르니 어쩔 수 없이 같이 살아야겠다. 가려움과 더불어... 그저께 맡긴 빨래를 찾았다. ㅋ 몇개가 없다. 으레 있는 일이니 수색시작 수수쓕~~ 크으 결국 양말하나는 실종 또 어떤사람의 빨래에 썩여 세상을 주유할런지 잘가라 양말아!!! 인터넷을 쓰기위해 한국여행사 식당을 찾았다. 노년의 부부를 만났다. 세상이야기을 참 잘 하신다. 자카르타와 발리를 가기로 했는데 폭우와 홍수로 급히 귀국하시기로 했단다. 체념과 미련,아쉬움이 묻어나는 하소연이다. 나도 덩달아 아쉽다. 여행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불운과 멘붕을 준다. 나의.. 2013. 1. 19. 2013 01 17 책읽기 책씹기 빈대와의 전쟁은 불면이 아닌 조기기상^^ 책읽다 보니 개충 5권마감 3권 거진 다 읽어가네. 여행관련책 4권 중 1권은 쓰레기. 한국의 미는 마눌추천도서 서두에 월드컵 자뻑 배고 더욱 심취 중. 도올 중용은 같은 문어대가리로써 한꺼번에 많이읽음 머리빠짐. 커피사는 세계사임, 이슬람 문화 정복사 쯤 되겠다. 발리책은 사진이 더 많았더라면 완전 갑. 미국이나 유럽이나 딴나라 책들은 많이 쓰면서 동남아국가 관련 서적은 절라 없슴 왜 적으면 격떨어짐? 하긴 독자들도 동남아 갈땐 오만과 독선 그리고 우월감만 가지고 가도 충분하다고 생각 하는 무뇌가 문제 겠지만, 동남아 여행이 많음? 유럽 미국여행이 많음? 여행서 조차 묵고 쳐노는거 말고 문화나 예술 이런거엔 별무관심. 물론 묵고 노는 정보도 찌질한건 비슷함. 그.. 2013. 1. 19. 2013 01 16 스트리트 페인터 미아 스트리트 페인터 미아. 람뿌뜨리 입구에 비비드톤의 파스텔화가 눈에 뛴다. 미아 50의 그녀가 한쪽테가 부르진 돋보기를 끼고 그리고 있는 그림은 세븐일레븐 간판아래 어두운 그늘아래 앉아 있는 그녀와 무척 어울리지 않는다. 나를 그려주겠냐는 나의 요청에 주저하다 흔케히 날 그린다. 남자를 별로 그려보지 않았단다. 그냥 자기 맘대로 그리겠단다. ㅋ 슬쩍 보니 내가 아주 꽃미남이다. 약간의 대화에 이사람 매우 밝은 사람인걸 짐작하게 한다.그래서 색감이 무척 밝구나. 라고 느낀다. 사람들이 갑자기 모인다. 내가 무척 멀뚱해 진다. 몇몇은 사간다. 나도 괜히 기분 좋아 진다. 내초상화에 안경이 없다. 왜냐고 물었다. 안경을 쓰지 않은 내 뒤가 더 좋단다. ㅋ 기분이 나쁘진 않다. 혹시 그리기 싫어서? ㅋㅋㅋ 절대 .. 2013. 1. 17.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