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21 2013 01 30 이런 저런 여행. 이번 여행은 별 감흥도 흥취도 그리고 아쉬움도 별로 없는 아주 이상한 여행이다. 할일없이 주섬주섬 뭔가를 사다보니 짐 가방이 하나 더 늘었다. 아마 근래에 들어 최고의 지름신이 내린듯 하다. 그중에도 왠지 꽂혀서 버린 니트돌. 그때문에 번질나게 들락거리다. 친해져 버린 캣과 정 부부. 캣은 니트돌을 정은 그림을 그린다. 둘다 영어가 서툴러 힘든 대화지만 그래도 할 말은 다 한다. 하루에 두개 만들까 말까한 니트돌을 찔금 찔금 주문해서 오늘 받았다. 고생했다. 내일 간다고 하니 정이 섭섭해 한다. 그림을 한장 주겠다는데 그냥 샀다. 맘만 받았다. 한달에 십만밧 버는 부부에게 해 줄께 사는거 말고는 없다. 캣과 정은 카오산에서 제일 후진곳에서 좌판을 깔고 저녁에 나온다. 노숙자와 거지가 항상 상주하는 곳이다.. 2013. 1. 31. 2013 01 28 묵고 묵고 또 묵고! 묵고 죽자!!! 2013. 1. 29. 2013 01 25 쇼핑? 2013/01/25 전반전 대충 일어나서 대충 나선 길바닥. ㅋ 태국 디자인센터에서 대충 개기다가 엿먹은 롯파이 시장으로 갈 생각으로 택시 온. 아 더럽게 막히네 카오산은 지하철이나 전철이 없다는게 아주 큰 단점임. 엠포리움백화점 6층 디자인센터에 들어 오니 언니들이 이뿌다. 디자인보다. 전시장은 뭐 그렇고 도서관이 괜찮은 모양 사람들이 다 도서관에 있네. ㅋ 들어가고 싶지만 외국인은 여권을 맡껴야 한다는데 난 여권이 엄따. 아쉽지만 담에^^ 방명록을 살펴보니 태국인과 중국인 그리고 한국인이 전부 서양사람과 일본인은 안보인다. 별로 볼께 엄나 보다. 물론 내가 봐도 엄따. 몇가지 혹하는게 있다면 선물가게에 카드들이 맘에든다. 그러나 비싸다. 뭐 디자인값이라 생각하고 질러주자. 오늘은 지름신이 오는 날이니.. 2013. 1. 26. 2013 01 24 문화의 병신!!! 오늘은 카오산근처 내셔날갤러리를 다녀 왔슴. 지금 카페 소렌토에서 커피를 마신다기 보다는 쉰다는게 이제 더 적당하거나 당연시 되었슴.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 샷추가하면 물을 더 많이 부어서 양을 늘려주는 아 이런 비상한재주들이 놀라움^^ 도대체 어째서 이런 맛이 나냐구? 윽! 내셔날 갤러리는 쓰레기!! 미안하지만 왠만하면 난 이런 악담은 생략하나 예술을 이렇게 취급하면 안되지 그 좀만한 발리에도 4개의 대형 갤러리와 작은 갤러리가 늘렸는데 도대체 다른 예술품들은 어디다 보관하는 건가? 작품은 거의 없고 상설전시장내는 빛이나 조광이 개판이라 있는 그림도 어둡거나 눈이부셔 잘 안보임. 현대미술은 27일부터 덴마크작가 전시회를 한다는데 현재는 없다. 마당에선 영타이 아티스트 어워드를 진행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인.. 2013. 1. 24.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