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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으로 그렇게.../카오산로드 2013 01~02

2013 01 24 문화의 병신!!!

by 라비린토스 스파이크 2013. 1. 24.
오늘은 카오산근처 내셔날갤러리를 다녀 왔슴.
지금 카페 소렌토에서 커피를 마신다기 보다는 쉰다는게 이제 더 적당하거나 당연시 되었슴.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 샷추가하면 물을 더 많이 부어서 양을 늘려주는 아 이런 비상한재주들이 놀라움^^
도대체 어째서 이런 맛이 나냐구? 윽!

내셔날 갤러리는 쓰레기!! 미안하지만 왠만하면 난 이런 악담은 생략하나 예술을 이렇게 취급하면 안되지 그 좀만한 발리에도 4개의 대형 갤러리와 작은 갤러리가 늘렸는데 도대체 다른 예술품들은 어디다 보관하는 건가? 작품은 거의 없고 상설전시장내는 빛이나 조광이 개판이라 있는 그림도 어둡거나 눈이부셔 잘 안보임.
현대미술은 27일부터 덴마크작가 전시회를 한다는데 현재는 없다. 마당에선 영타이 아티스트 어워드를 진행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인데 국립미술관을 이따위로 관리하면서 마당에선 시상식이라 약간은 분노스럽다. 아티스트를 위한 시상식 준비에 관람객들을 위한 배려는 아예 없슴.

그러나 이것도 그들만의 방식일거고 길거리 골목 골목에서 느끼는 타이인들의 예술적감성은 정말 훌륭하다는게 더 안타까움. 그런 감성을 풀어줄 국가나 단체가 개판인게 문제지 개인의 문제는 아닌 듯

내가 이렇게 분노하고 안타까워 하고 이러는게 스스로도 우습게 보이지만 거창하게 오르세나 암스테르담을 원하지는 않지만 최소한 조용히 앉아서 뭔가를 생각 할 시간을 줄 수 있었슴, 한국에 들어가면 용산과 과천으로 먼저 가보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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