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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그러하다. 40이후 가장 많이 묻는 말은 '행복하니?' 물론 나에게 묻는 말이다. 그러다보니 하루에 수십번을 묻기도하고 걷다가도 묻기도한다. 나는 행복강박증 환자다. 그래서 남들에게도 행복이외에는 관심도 부러움도 없다. 여행을 가면 행복한 사람들을 많이 만난다. 그래서 난 여행을 좋아 하는지도 모른다. 나는 빠이로 간다. 그것도 같이 있으면 가장 행복한 아내랑 간다. 행복함에 행복을 더하여 가장 행복한 짓 그것이 나의 여행이다. 나에게 여행은 그러하다!!! 2013. 5. 7.
나는 빠이로 간다!!! 나는 빠이로 간다!!! 장사가 안되도 비가와도 태풍이와도 전쟁이 나도 나라가 망해도 쌤이 내 바지가랭이를 붙잡아도 마눌만 되면 나는 담달에 빠이에 간다. 들꽃같은 그곳에서 자유를 누리리라!!! 2013. 5. 7.
2013 02 01 집에가니 좋쿠나!!! 드뎌 수완나품공항에 터치!!! ㅋ 온갖 종류의 인간이 많기도 하구나. 형형색색 가지가지 줄도길고 말도 가지가지 ㅋ 인천 공항보다 훨 버라어티하다^^ 비행기가 연착된다는 소식과 함께 장장 4시간을 빈둥거리며 버텨야 하는데 별로 할게 엄따. 면세점은 윈도쇼핑으로 눈은 호강하지만 갖고 싶진 않다. 물론 돈도 엄꼬. ㅋ 똠얌라멘 한그릇에 만족스럽다. 올때보다 짐가방이 늘어 다니기가 불편하다. 스모킹룸이 몇개없는데다 아래층이라 짐을 들고 들락날락 좁고 연기와 사람이 꽉 찬 스모킹룸은 화생방실 같다. 기분이 거지 같다. 담배를 확 끊어? ㅋ 그럴리가, 그냥 잠시 거지가 되자. 나는 담배피우는 죄인이므로... 별짓을 다해도 아직 1시간 반이나 남았다. 신발벗고 책이나 보자. 사모님은 비닐봉다리 필지참하시옹 곧 봅시당.. 2013. 2. 1.
2013 01 31 줄게없다. 마지막 짐을 꾸리고 공항가는 미니버스를 티켓도 확보하고도 시간이 아직 넘친다. 타라 직원들과 한참을 작별을 노닥거렸다. 사진도 찍고 농담도 하고 그래도 몇시간 있다. 캣과 정을 보러 카오산으로 걷는다. 처음 숙소에서 카오산으로 갈땐 멀게 느껴지던 거리가 이젠 가깝다. 짜오프라야 강가로 둘러 갔다. 캣과 정은 아직 출근전이다. 그들의 자리가 휭하다. 오늘은 안나올지도 모른다. 전화를 할까? 늦은 점심과 저녁을 맥도날드에서 해결 중이다. 근데 맥도날드 와이파이는 왜케 뭘 많이 요구하나 이름에 패스포드넘버 전번 등등에... 귀찮다!! 7시가 넘었는데 두부부는 안나온다. ㅋ 오늘은 땡땡이? 할 수없이 전화했다. ㅋ 역시 집이다. 잠깐 불러냈다. 근데 둘이 짐싸들고 나왔다. 나온김에 일할라구? ㅋ 나만나는 내내 .. 2013. 1.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