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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으로 그렇게.../빠이 2013 06

나는 빠이로 간다!12

by 라비린토스 스파이크 2013. 6. 13.

밤새 비가 엄청 내렸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나보다 먼저 자리를 차지한 넘이 있습니다. 어제 눈위쪽과 귀에 상처가 생겨 피를 흘리던 넘인데 어제는 찌그러진 부은 눈으로 나를 경계하며 앉았다 사라지더니 오늘보니 딱지도 생기고 눈의 붓기도 가라 앉아서 다행입다. 방해하기 싫어 살며시 뒤돌아 앉아 지켜보니 참 잘도 잡니다. 잘 쉬었다 가길 바랍니다. 덕분에 내맘도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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