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21 2013 01 10 안산시 삼쎈 소이 쌈 타라네 집앞에 서있는 캐간지 툭툭이!! 타라네 오늘따라 외국인 체류자들 많네. 색깔도 참 다채롭네. 어이 앞에! 쪽쪽되지말라고!! 버럭! 2013. 1. 11. 2013 01 10 오늘도 할일 엄시 동네 마실중. 40바트짜리 밥이 90바트짜리 커피 사묵는 나는 된장스타일 ? 카오산근처 어디에도 괜찮은 커피는 없다는게 내 결론 먹을만한 모카카페는 여전히 문을 닫고 농성 중 오늘은 책좀 읽다가 군것질거리 이빠이 사서 묵고 죽을 예정임. 2013. 1. 10. 2013 01 09 1월9일 블루스바 끄떡이는 탁자, 백열등 전구, 언제적 재킷인지도 모르는 앨범 몇장 그리고 구석탱이 스몰바에 10여개 남짓의 탁자가 다인 바가 으스스한 에어컨바람에 발꼬락이 시리다. 엠프를 통해나오는 기타음과 감미로운 싱어의 재즈음악이 매우 어울인다. 싱어비어 주문에 레오로 답하는 남자 종업원의 무뚝뚝함은 이 감미로운 음악이 그에겐 더이상 음악이 아니고 소음이 되어버렸을터다, 블루스가 뭔지 재즈가 뭔지 잘 몰라도 된다. 아무도 서로에게 신경 안쓰지도 신경쓴다해도 부담되지 않는 여기에 있는 사람들은 그냥 음악을 즐긴다. 두리번 거리며 낮설어 하는건 나뿐인거 같다. 나는 지금 책을 읽고 있다. 책에 환장해서 그런것도 아니고 혼자이기때문에 심심해서도 아니다. 단지 라이브블루스바에서 책을 읽으면 어떤 느낌인가 .. 2013. 1. 10. 2013 01 09 1월9일 저녁 쏘쿨에서 30미터 옆 블루스바에서 블루스바, 아무도 엄따. 공연시간이 8시반부터 지금이 6시반이니 두시간 더 지나야 한다. 가슴골사이로 볼펜을 팍 꽂은 언니의 뇌세적인 어필은 술대신 커피를 부른다. 아 8시반에 다시 와야겠다. 언니 아이스커피 한잔 주세요!!! 블루스음악 대신 지금은 자동차 소음과 함께 어두침침한 실외에서 책을 읽는 이 미친 포스!! 2013. 1. 10.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