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21 2013 01 06 늘 함께한 마눌님을 두고 혼자 떠나는 여행이라 맘이 무척 안좋고 허전한게 벌써 외로워 진다. 마눌이 살짝 쥐어 준 쪽지와 돈을 보니 괜히 혼자 나서서 지랄하는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문득. 지내다 못견디면 돌아오지 뭐. 날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안도하며 잘 다녀 오자. 럽쑥!!! 2013. 1. 10. 2012년 12월 20일 방콕 카오산로드,마닐라 말라떼펜션과 더불어 치열했던 나의 20대 청춘이 녹아 있는곳으로 가보기로 햇다. 아무것도 안할 자유가 필요한거 같다. 예전에도 이 비슷한 도피가 있었는데 이제 또 다시 도피행각을 하게 될 줄은 그래도 이번엔 금방 돌아 올 것이다. 돌아와야 할 이유가 넘 많으므로 2013. 1. 10. 독일/브레멘(Bremen)...브레멘 음악대의 유쾌한 도시 이글은 제 개인블러그에 포스팅하고 있는 글입니다.원문은 http://blog.daum.net/spikene/7292622 입니다. 독일/브레멘(Bremen) 처음 독일여행을 계획했을땐 로만틱 가도나 유수의 독일 대도시를 둘러볼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여행을 거듭하면서 큰도시의 부산함이 자동차 여행의 참맛을 주지 못한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자동차로 접근이 쉬운 작은마을이나 소도시를 찾게 되고 이왕이면 테마가 있는 곳을 찾다보니 "동화가도"를 찾게 되었습니다. 동화가도는 우리가 알고 있는 그림형제의 많은 동화들의 배경이 되는 마을을 연결한 도로를 지칭합니다. 브레멘은 동화가도에 속하진 않지만 이왕이면 동화라는 테마에 어울리는 도시인것 같아 젤 처음으로 찾게 되었습니다. 브레멘은 일.. 2009. 10. 8. 네델란드/볼렌담(volendam)..빠링에 빠져 볼까나? 이글은 제 개인블러그에 포스팅했거나 동시에 포스팅중인 글입니다. 원문은 http://blog.daum.net/spikene/7292619 입니다. 네델란드/볼렌담(volendam) 네델란드의 볼렌담은 암스테르담에서 자동차로 운전하면 20여분 정도 걸리는 작은마을입니다. 볼렌담의 볼거리는 바다보다 낮은 땅의 제방과 청어혁명을 이룬 어부의 동상과 훈제장어"빠링(paring)"을 맛보고 아름다운 항구를 즐기는 것입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긴 하지만 우리에겐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기도 하고 자동차로 가지 않으면 잘 찾아 지지 않은 곳입니다. 저에게도 우연찮게 얻어걸린 행운의 여행지입니다. 볼렌담은 어촌이었으나 이제는 아름다운 항구를 가진 관광지로 유명하고 빠링으로 더 유명한 곳이 되었습니다. 빠링은 훈제.. 2009. 9. 23.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