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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린토스 디 아그리투리스모 는요

라비린토스 디 아그리투리스모는 요?

by 라비린토스 스파이크 2018. 6. 11.

라비린토스 디 아그리투리스모(LABYRINTHOS DI AGRITURISMO)



 

라비린토스 디 아그리투리스모(이하 라디아)’는 원테이블 레스토랑 라비린토스와 목공방 야카모즈(YAKAMOZ) 그리고 게스트룸 수랑이렇게 3개동을 총칭하여 ‘LADIA’ 라고 합니다.

 

이름이 왜 이렇게 어렵냐고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쉽게 적고 싶었으나 딱히 아그리투리스모를 한글로 번역하기가 어렵고 우리나라에는 없는 형태라 할 수 없이 원형으로 지칭하였습니다.

아그리투리스모는 이탈리아 농가나 와이너리에서 자기 삶을 영유하면서 숙박과 슬로푸드 레스토랑 그리고 각자의 직업을 상업적 형태를 접목하여 삶을 영유하는 곳입니다.

 

원테이블 레스토랑 라비린토스는 기본적인 메뉴가 없습니다. 그냥 그날그날 만들고 싶은 요리를 만듭니다. 주로 스테이크와 바비큐를 중심으로 계절적인 음식을 접목하는 형태로 메뉴를 구성합니다.

가격은 1인당 30,000원부터 시작하며 예산을 주시면 그에 맞게 만들어 냅니다.

라비린토스 카페는 에스프레소 머신과 드립용품이 준비되어 있고 커피빈은 저희가 로스팅합니다.

이용가격은 빈값만 받고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잔에 천원정도 받습니다. 식사가 아니더라도 회원과 지인은 언제든 카페처럼 들러서 노시다 가시면 됩니다.

또한 소규모 세미나나 워크샵 그리고 소형행사에 공간을 대여도 합니다. 회원과 지인들에겐 매우 싼 가격에 대여해 드리고 있습니다.

 

목공방 야카모즈는 제가 노는 곳입니다. 나무를 깍고 다듬고 해서 만든 것들을 통해 힐링하고 있습니다.

 

게스트룸 수랑은 6개의 방이 있습니다. 주로 회원과 지인들 위주로 운영되고 회원 우선적으로 방을 배정하고 있습니다. 레스토랑에서 술을 드시고 주무시고 가시는 경우와 주말 단체 또는 개인이 오셔서 묵고 있습니다. 그러나 절대 그 어떤 곳보다 비싸진 않습니다.


라디아의 정식 명칭은 ‘LABYRINTHOS DI AGRITURISMO for witches and slaves” 이고 모토는 “DIY YOUR LIFE”입니다. 별뜻은 없습니다. 그냥 심심해서 붙여본 것들입니다. 아무튼 오셔서 알아서 스스로 잘 노시고 스스로 요구하시고 때론 아무것도 안해도 되고 뭐든 해도 되는 곳이니 많이들 찾아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