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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으로 그렇게.../카오산로드 2013 01~02

2013 01 13

by 라비린토스 스파이크 2013. 1. 14.
2013 1월 13일 랏따나 고신 마켓에서 두번째

좋다고 돌아다니다가 스팀을 많이 받았는지 밤에 일사병? 열사병? 암튼 머리가 아프다. 너무 먹을게 많아도 먹지 못한다는 말이 맞기도 하다. 한정된 배를 이 많은 음식들을 어찌 감당하리오. 포장만이 여유롭게 밤을 살찌우리라. 이것저것 포장포장 하다보니 봉다리가 다섯개 ㅋ 보기에 아름답도다. 이름이 뭔지도 모르고 산것들이 거진 반이상이 된다. 찹쌀밥에 코코넛쥬스와 망고를 넣은 것, 쏨땀, 멸치보다 조금 큰 물고기 말린 매콤한 포, 이과일 저과일 막 믹스해 얼음을 썩어 만든 쥬스, 굴찌짐,메추리알 후라이? 그리고 엉아처럼 생긴 쏘세지 등 ㅋ 근데 막상 아무것도 안먹어 배가 고프다. 순간 스쳐가는 스파게티집? 오호 스파게티라 왠지 급 궁금하다. 아줌마의 강추로 참치크림스파게티를 주문했다. 정말 후딱 나온다. 아! 맛이 더럽게 없다. 면은 타이쌀국수에다 크림소스 얹어서 참치캔 따서 올힌거 틀림없다. 이거 아줌마 추천요리다. 아줌마는 이태리 스파케티가 뭔지를 모르는거 아닐까. 아님 글로 배워서 만든건가? 태국에선 태국요리를 먹어야 한다는 진리를 새삼 깨우친다. 열라뽕따이~~~코품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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