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9일 블루스바
끄떡이는 탁자, 백열등 전구, 언제적 재킷인지도 모르는 앨범 몇장 그리고 구석탱이 스몰바에 10여개 남짓의 탁자가 다인 바가 으스스한 에어컨바람에 발꼬락이 시리다. 엠프를 통해나오는 기타음과 감미로운 싱어의 재즈음악이 매우 어울인다. 싱어비어 주문에 레오로 답하는 남자 종업원의 무뚝뚝함은 이 감미로운 음악이 그에겐 더이상 음악이 아니고 소음이 되어버렸을터다, 블루스가 뭔지 재즈가 뭔지 잘 몰라도 된다. 아무도 서로에게 신경 안쓰지도 신경쓴다해도 부담되지 않는 여기에 있는 사람들은 그냥 음악을 즐긴다. 두리번 거리며 낮설어 하는건 나뿐인거 같다.
나는 지금 책을 읽고 있다. 책에 환장해서 그런것도 아니고 혼자이기때문에 심심해서도 아니다. 단지 라이브블루스바에서 책을 읽으면 어떤 느낌인가 알고 싶은거 뿐이다. 어두운 조명에 눈이 침침해 진다. 그러나 책 내용은 훨씬 필이 충만해진다. 아 이얼마나 괜찮은 독서법인가? 맥주와 블루스와 책이라. 괜찮다.
미국에서온 올드한 그가 내책에 관심을 보인다. 절묘하게 블루스바를 소개한 부분을 읽고 있다. 나도 이책에 블루스바가 소개된지 몰랐다. 방콕의 5대 라이브공연장이다라고 소개 되어있다. 절묘한 인연이다. 인생은 이래서 아름다운거 이로써 난 여길 사랑하게 되었다. 완전!!!
마눌이랑 같이라면 더 좋았을 블루스바!
끄떡이는 탁자, 백열등 전구, 언제적 재킷인지도 모르는 앨범 몇장 그리고 구석탱이 스몰바에 10여개 남짓의 탁자가 다인 바가 으스스한 에어컨바람에 발꼬락이 시리다. 엠프를 통해나오는 기타음과 감미로운 싱어의 재즈음악이 매우 어울인다. 싱어비어 주문에 레오로 답하는 남자 종업원의 무뚝뚝함은 이 감미로운 음악이 그에겐 더이상 음악이 아니고 소음이 되어버렸을터다, 블루스가 뭔지 재즈가 뭔지 잘 몰라도 된다. 아무도 서로에게 신경 안쓰지도 신경쓴다해도 부담되지 않는 여기에 있는 사람들은 그냥 음악을 즐긴다. 두리번 거리며 낮설어 하는건 나뿐인거 같다.
나는 지금 책을 읽고 있다. 책에 환장해서 그런것도 아니고 혼자이기때문에 심심해서도 아니다. 단지 라이브블루스바에서 책을 읽으면 어떤 느낌인가 알고 싶은거 뿐이다. 어두운 조명에 눈이 침침해 진다. 그러나 책 내용은 훨씬 필이 충만해진다. 아 이얼마나 괜찮은 독서법인가? 맥주와 블루스와 책이라. 괜찮다.
미국에서온 올드한 그가 내책에 관심을 보인다. 절묘하게 블루스바를 소개한 부분을 읽고 있다. 나도 이책에 블루스바가 소개된지 몰랐다. 방콕의 5대 라이브공연장이다라고 소개 되어있다. 절묘한 인연이다. 인생은 이래서 아름다운거 이로써 난 여길 사랑하게 되었다. 완전!!!
마눌이랑 같이라면 더 좋았을 블루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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