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린토스 스파이크 2013. 1. 10. 17:07
늘 함께한 마눌님을 두고 혼자 떠나는 여행이라 맘이 무척 안좋고 허전한게 벌써 외로워 진다. 마눌이 살짝 쥐어 준 쪽지와 돈을 보니 괜히 혼자 나서서 지랄하는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문득. 지내다 못견디면 돌아오지 뭐.

날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안도하며 잘 다녀 오자. 럽쑥!!!